제네시스, 유럽 車명소 ‘떼빙’…“이런 브랜드 처음”

차봇매거진
2021-07-15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해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어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해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중 하나인데요.

현대차가 신차 데뷔 무대로 이곳을 선택한 것은 G70 슈팅브레이크가 유럽 소비자들 기호에 맞춘 유럽 시장 전략 차종이기 때문이에요.

사냥용 마차에서 유래한 ‘슈팅 브레이크’라는 차종은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왜건 차량인데요. 


유독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아요.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 뿐 아니라 G80, GV80, G70, GV70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전시했구요.


전기차 GT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어요.

아울러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제네시스 전 차종이 주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단일 브랜드의 전 라인업이 이 코스를 주행하는 것은 굿우드 페스티벌 시작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죠.

현대차는 이달부터 제네시스 G80, GV80 유럽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G70, GV70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데요.


올 하반기, 제네시스의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에요.

전 아우디코리아 사장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도미닉 보쉬(왼쪽)는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에서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로 공고히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한편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의 세계 최초 공개 기념으로 굿우드 저택에서부터 힐클라임까지 주행하는 드론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그동안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특히 힐클라임 주행 장면을 사진 또는 일정 위치에 고정된 카메라 영상으로만 봐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던 분들은 얼마나 대궐집인지 감 잡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