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용차의 새로운 발견…‘수소 탱크로 무장’

차봇매거진
2021-09-10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거나, 외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를 선보였는데요.

‘H 무빙 스테이션’은 수소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는 설비가 장착된 이동형 수소충전소로, 충전 수요가 급증하거나 수소충전소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투입돼 수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요.

수소를 충전

전기를 충전

Rescue Hydrogen Generator Vehicle


함께 공개된 재난구호차량(RHGV)은 한국군에 실전 배치된 기아 군용차(소형전술차, KLTV)를 기반으로 한 모습이 관심을 증폭시키는데요.


연료전지와 전기 충전기를 험로 주행용 차량에 결합한 수소 모빌리티에요.


차에 탑재된 수소 연료전지로 발전을 한 뒤 재난지역 및 험지 등에 전력을 지원해요. 

영상 속에서 볼 수 있는 ‘HTWO(에이치투)’ 로고는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에요. 

220V 단상, 380V 삼상 전원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전기차를 충전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죠.

겨울에 배터리 앵꼬난 아이오닉 전기차? OK!

히트펌프 없어요?

ETCR 전기 경주용차? OK!

현대자동차는 2019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TCR 경주용차 전기 충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어요.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 2개에 해당하는 160kW 출력을 내기 때문에 ETCR 차량(65kW 배터리)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 박스형 시스템도 모터스포츠 현장을 따라 옮길 수 있는 이동형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향후 전력 공급이 어려운 격오지의 비상용 전력을 발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죠.

이번 재난구호 수소발전 차량은 HTWO 시스템을 군용 소형전술차 수준의 험로주행성능을 갖춘 트럭과 결합해 격오지 접근성, 기동성을 극대화한 콘셉트에요.

그나저나 사정을 모르고 사진만 본다면 K151 등 기아 소형전술차 시리즈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로 개발된 줄 알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