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7 …일상적 살균 소독

차봇매거진
2021-11-19

2021 LA오토쇼에서 기아는 EV9,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7 콘셉트 모델 세븐을 공개했어요. 와 쩐다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 세븐은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에요.

이름이 세븐(SEVEN)이고 현대자동차 마크가 대문짝 만하게 붙어 있으니 아이오닉7인가보다 하긴 하는데,

제네시스 GV90 예고편 콘셉트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듯...8할은 색상때문


그래서 그런지 현대차도 세그먼트를 까부수는 초월하는 아이오닉 SUEV라고 세븐을 소개하고 있어요.


참고로 아이오닉7 외장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Earth’s Ionosphere)인데요.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고 해요.

보닛을 이렇게 내려다 보면 레인지로버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코치도어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어요.

아오이닉7 휠베이스는 3.2미터에요.  벤츠 마이바흐 GLS의 3135mm, 기아 EV9의 3100mm보다 길죠.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줘요.

시트 하단에 살균, 탈취, 건조 기능을 통해 신발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슈즈 케어 공간,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를 갖췄어요.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 제품처럼 디자인돼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요.

아이구 목이야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줘요.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이라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잘 구현됐으며,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어요.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를 보면 영락없는 스타렉스로군요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라고 세븐을 소개하고 있어요.

23인치 휠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이 내장됐어요.


주행 상황에 맞게 공기 덮개를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기아 EV9와 마찬가지로 아이오닉7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것도 EV9와 같은 내용이구요.

물론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시트 하단과 차량 도어에 있는 UVC 자외선 LED는 차량 안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해요.


시트와 유니버셜 아일랜드 안에도 소독용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어 탑승자들이 소지품을 소독할 수 있어요.

한편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북미 모터쇼 최초로 아이오닉5를 데뷔시켰어요.


현지에는 '전기 중형 CUV'로 소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