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뷔 앞둔 아우디 A3 세단은 어떤 차?

차봇매거진
2021-11-24

아우디 A3는 A1 해치백과 A4 세단 사이에 쏙 들어가는 해치백(스포츠백)/ 세단 모델인데요.

4세대 아우디 A3는 2020년 처음 공개됐죠.


지난해 코로나19로 제네바모터쇼가 취소되는 바람에 온라인 상에서 스포트백(5도어 해치백)이 먼저 공개됐고, 뒤이어 세단도 선보였어요.


유럽 판매는 여름부터 시작됐구요.

A3 세단의 경우 핵심 시장은 중국 미국이라고 해요.


경쟁자인 BMW는 2시리즈 그란쿠페,

벤츠는 A클래스 세단을 먼저 북미에 내놓았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요.

아우디 A3는 1996년에 처음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세단이 없었어요.


2013년에야 세단 버전이 추가됐고

7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이번이 A3 세단의 2세대 모델인거죠.

국내에서도 판매된 기존 A3 세단은

균형 잡힌 비율, 다루기 쉬운 크기,

아우디 다운 고급 품질과 정교함으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사진은 고성능 모델 S3 세단)

2세대는 그런 특징들을 이어받은 것은 물론,

디지털화, 커넥티비티,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등

아우디의 최신 기술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에요.

외관은 대놓고 ‘람보르기니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에요.

그건 아반떼도 마찬가지

폭스바겐그룹내에서 아우디는 람보르기니와 같은 줄에 서있죠.

당연히 실내도 완전히 바뀌어

기존 모델의 이미지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네요.


폭스바겐그룹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휠베이스는 구형과 동일하게 유지했어요.

하지만 차체 길이는 4.5m로 4cm 늘어났죠.

신형 A3 해치백보다는 15cm 길어요.


폭은 구형보다 2cm 커진 1.82m,

높이는 1cm 높아진 1.43m 이구요.


아우디 장기인 공기저항계수(Cd)는 0.25로 기존 모델보다 0.04 개선됐어요.

실내 공간은 운전석 위치 변경으로 앞좌석 머리 공간이 여유로워졌고

팔꿈치 공간도 넓어졌다고 해요.


하지만 적재 용량은 425리터로 변함없구요.

실내는 대시보드 가운데 있던 내비게이션 화면을

디지털 계기판 버추얼 콕핏 가까이로 이동하고

검정 패널로 일체감 있게 구성했어요.


계기판은 12.3인치,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은 10.1인치로 업그레이드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마련됐죠.

운전자에게 가까워지고 운전자를 향해 틀어진 내비 화면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모든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필기인식, 클라우드 기반 음성 제어도 지원해요.


아우디의 최신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플랫폼(MIB 3)은

이전 시스템보다 10배 강력한 연산 성능과 LTE-A 속도를 지원하죠.

카2X(Car2X, Car-to-X) 기술을 통해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로부터 관련 신호를 받아

운전자에게 잠재 위험을 미리 경고해주거나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줘요.


유럽에서 판매하는 A3 세단 파워트레인은

150마력 1.5리터 가솔린 ’35 TFSI’,

150마력 2.0리터 디젤 ’35 TDI’ 등이 있는데요.


110마력 1.0리터 3기통 엔진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있구요.


35 TFSI S 트로닉(7단 듀얼클러치) 모델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결합으로

높은 효율을 자랑해요.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유럽 가격은 2만9800유로(3950만원)부터 시작해요.

자매품으로 중국시장용 롱버전 아우디 A3L,

고성능 모델 아우디 S3 세단,

최고성능 모델 아우디 RS 3 세단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