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뭘 본거지?’ 늘었다 줄었다 아우디 전기차 스카이스피어

차봇매거진
2021-08-19

상황에 따라 차체 크기(+휠베이스)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자동차에 대한 상상은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요.

실용성은 둘째치고 영~ 폼이 안나서 그런지 요즘은 그런 차가 안 나온다 했더니

아우디가 똭!

아우디가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컨셉트 차량 제품군의 첫 번째타자로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 (Audi Skysphere Concept)’를 공개했어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는 2도어 로드스터 형태 전기차인데요.


자동차 실내가 인터랙티브한 공간이 되고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요.

스카이스피어는 그랜드 투어링(GT)과 스포츠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디자인되었어요.


가변 휠베이스 기술로 승객들에게 최대의 자유를 선사하는데요.


전기 모터와 차체 및 프레임 구성요소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는 정교한 매커니즘으로 휠베이스와 차량 외부 길이를 250mm까지 변경할 수 있어요.


버튼 터치만으로 말이죠. (아래 동영상 참조)

휠베이스가 축소된 ‘스포츠’ 모드에서는 차체 길이 4.94m의 전기 로드스터를 직접 운전할 수 있어요.


네바퀴 조향 기능을 이용해 극도로 민첩한 상태를 유지하죠.

길이 5.19m의 GT가 되는 ‘그랜드 투어링’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하늘과 풍광, 최대 다리공간, 원활한 통합 디지털 생태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요. 


이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이동하는데요.


이러한 공간감은 스포티한 컨버터블에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열어줍니다. 

누가 핸들 떼어갔네

스카이스피어는 아우디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호르히 853 로드스터(Horch 853 Roadster)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구상되고 디자인되었어요. 


길이 약 5.2m의 인상적인 차체를 가진 호르히 853 로드스터는1930년대 현대적 럭셔리를 정의한 모델로, 2009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콩쿠르 델레강스 (Concours d’Elegance)’ 를 수상하기도 했죠. 

스카이스피어 뒷부분은 스피드스터와 슈팅브레이크의 요소를 대형 유리 표면에 결합해 전통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어요.


전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두 개의 여행가방은 십자형 패턴으로 늘어나는 스트랩으로 유리 아래 제자리에 고정되죠.

스카이스피어는 특정 도로 및 교통 상황에서 운전자가 주행 책임을 완전히 차량에 위임할 수 있는 레벨 4 자율 주행을 기반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 및 페달과 같은 제어 요소를 실내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로 감출 수 있어요.


운전 부담에서 벗어난 승객들은 디지털 에코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휴식을 취하거나, 풍경과 오픈 에어링을 즐기기도 하고, 인터넷 및 세상과 소통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자유를 누릴 수 있죠.

사라져라 뿅

사라졌네!

뒤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1800kg짜리 로드스터에게 총 465kW(632마력)의 최고출력과 750Nm(76.5kgm)의 토크를 제공해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만에 가속 가능하죠.


배터리 모듈은 주로 실내 뒤쪽에 배치되어 있고, 추가로 시트 사이 센터 터널에 위치해요.


배터리 용량은 80kWh 이상인데요.


경제적인 GT 모드에서는 WLTP 기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티어링은 앞뒤 바퀴를 모두 조향 제어하는 스티어링-바이-와이어 시스템을 통해 이뤄져요.  


스티어링 휠과 각 바퀴의 조향 제어 장치가 기계적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는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스티어링 비율과 설정을 선택할 수 있죠.


아울러 최신 세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23인치 휠에 장착된 285/30 타이어는 최소한의 구름 저항과 스포티하고 능동적인 주행 스타일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고 해요. 

아우디는 스카이스피어에 이어 그랜드스피어, 어반스피어를 연달아 내놓을 계획인데요.

궁극적으로 실내 공간을 자동차의 중심으로 재조명하고 승객의 경험이 기술적인 한계에 제한되지 않는 새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죠. 


승객 모두 원활하고 쾌적한 여정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와의 결합을 경험할 수 있어요. 

멋진 풍경, 식당, 호텔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옵션에 액세스할 수 있고, 


온보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음악 및 비디오 제공업체에 연결하는 것과 같은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옵션도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아우디는 향후 럭셔리 자동차 사용자에게 콘서트, 문화 행사, 특별한 초대장이 요구되는 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해 개인화되고 독점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와 같은 자동차는 몇년 안에 단순한 이동을 넘어 지평을 넓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