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선점하라! 전기차 타이어 각축

차봇매거진
2021-08-25

넥센타이어, 콘티넨탈이 기아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어요.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데요.

EV6에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이 공급돼요.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들을 전부 만족시키는 올시즌 프리미엄 타이어에요.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구요.


두 제품 모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마모 성능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 했는데요.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약 5dB 저감되어 정숙한 주행을 제공한다고 해요.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체결을 비롯,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제조사의 전기차 차량 개발에 참여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요. 

콘티넨탈의 경우 기아 EV6 롱 레인지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는데요.


EV6의 롱 레인지 모델에 장착된 크로스 콘택트 RX(CrossContact RX) 타이어는 기아 4세대 신형 카니발에 먼저 장착됐어요.


진화된 크로스오버 성능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로서 젖거나 마른 노면, 눈길 등 사계절 내내 모든 기상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견인력을 구현함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해요. 


조화롭게 분포된 사이프 패턴(sipe pattern)은 주행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구요. 


또한 엔진 소음이 없고 모터가 조용히 구동되는 전기차 특성에 맞춰 ‘콘티싸일런트(ContiSilent)’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켰어요. 


이 기술은 타이어에 부착된 특수 폼이 도로의 진동과 타이어 내부의 공명음을 흡수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요.

전기 및 하이브리드 SUV 모델에 장착되는 타이어의 조건은 매우 엄격한 편이에요.


배터리 무게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겁기 때문에 전기 SUV 모델용 타이어는 더 강한 사이드월을 갖춰야 하죠. 


또한, 전기 SUV 모델의 경우 즉각적인 토크로 빠른 가속이 가능하나 타이어를 쉽게 마모시키는 단점이 있어 내구성과 견고성에 중점을 두고 고무 컴파운드가 개발되고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전기 및 하이브리드 SUV 모델용 타이어 선택 시, 무게 증가에 따른 제동 거리 증가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증가된 무게만큼 타이어의 접지력이 더욱 중요하므로 최상의 컴파운드가 적용된 타이어를 선택해 향상된 접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죠.


콘티넨탈은 아우디 e-트론, 벤츠 EQC, 푸조 e-2008등 유럽의 주요 전기 SUV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인데요.


폭스바겐 ID.3 포함, 현재 유럽서 출고되는 주요 전기 승용차·밴 15종 중 절반 이상에서 콘티넨탈 타이어 장착을 승인받았어요. 


또한, 테슬라 모델3, 모델 S 등 미주에서 출고되는 전기 승용차·밴 모델 역시, 콘티넨탈 타이어의 표준 장착률은 50%를 넘어서며 전기차 타이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죠.

브리지스톤은 미국 피스커의 전기 SUV 모델인 피스커 오션에 표준 장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어요.


피스커 오션은 2021 로스앤젤레스 오토쇼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 공개될 예정인데요.


피스커 오션 유럽판매 모델에는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돼요.


안락한 승차감과 핸들링성능에 중점을 두고 운전자가 최적의 주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을뿐 아니라 낮은 회전저항으로 타이어가 회전할 때의 에너지 소모를 줄여 피스커 오션의 배터리 전력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했답니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은 독자적인 타이어 경량화 제작기술인 인리텐(ENLITEN) 기술을 적용했는데요. 


인리텐 기술을 사용하면 타이어 회전저항을 최대 30%, 타이어 자체 무게는 최대 20% 감소시킨다고 해요. 


인리텐 기술로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최대 2kg을 감소시켜 자원에서부터 타이어의 폐기까지 타이어 수명주기 전체 과정에서 친환경을 구현하구요. 

 

브리지스톤은 피스커 오션 북미시장 판매 모델에 맞춤형으로 개발한 알렌자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를 공급하는데요.


알렌자 스포츠 타이어는 첨단 컴파운드 소재를 사용해 일반 노면에서의 제동력,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높였으며 동시에 회전저항을 낮춰 피스커 오션이 가진 주행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요.


피스커 오션에 장착되는 두 가지 맞춤형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Virtual Tire Development)이 사용됐어요.


덕분에 타이어 개발단계에서 소모되는 원재료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60% 줄이고, 타이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50% 단축함으로써 타이어 개발단계에서부터 친환경을 구현하게 되죠.


아울러 피스커 오션에 장착되는 타이어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브리지스톤의 이탈리아 R&D센터와 폴란드 포즈난 공장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은 100% 재생에너지에서 나옵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Kinergy AS ev)의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어요.


기존 16인치와 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이는데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한거죠. 


지난 2018년 9월 처음 출시한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에요.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하였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어요.


전자회로 기판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드라이빙을 선사해요. 


또한 한층 향상된 내마모 성능을 위해 특화된 새로운 원재료 사용과 최적의 배합 기술을 통해 분산도가 증가된 실리카 보강재로 마모 정도를 최소화 했어요. 


이 밖에도 타이어 바닥면(트레드)에 높은 접지력을 바탕으로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폭스바겐 ID.4

‘키너지 EV’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함께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의 위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7월 13일 시작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ID.4: Great Roadshow Through the U.S.)’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되며, 오는 10월까지 버지니아 주를 시작으로 미국 48개 주를 누비고 있어요.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해 기획된 중요 프로젝트에 함께한 만큼 그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자랑합니다.

포르쉐 타이칸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벤투스S1에보3EV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시작했고, 


올해에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와 폭스바겐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요.


또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는데요.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모든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