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 코브라…전기차로 거듭난 클래식 스포츠카

차봇매거진
2021-08-27

클래식카의 엔진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이 짭짤 유망하다고 하는데요.

클래식카 형태 그대로 신차를 만들어 팔아온 업체인 경우는 어떨까요?

유서 깊은 영국 자동차 회사 에이씨(AC Cars)는 120년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전기차 AC코브라 시리즈1 일렉트릭(AC Cobra Series 1 electric)을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였어요.

AC카는 이 차를 시작으로  고성능 수제작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계획인데요.

AC코브라 시리즈1 일렉트릭은 전설적인 코브라의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되 팔콘 일렉트릭이 개발한 전기 구동계를 탑재했어요.

55 kWh 배터리를 실었지만 무게는 1050 kg에 불과하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초 걸리고 최대토크가 500Nm에 이르는 등 과거의 AC코브라만큼 강력하다는데요.

그러면서도 배기가스 없이 240km를 달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출력은 230 kW(313마력)에요. 

AC코브라는 1962년 날렵한 AC 에이스에 포드의 스몰블록 V8을 탑재해 처음 탄생했죠.

그 유명한 캐롤 쉘비(포드v페라리 실존인물)에 의해서요.

AC코브라 시리즈1 일렉트릭은 첫 AC코브라의 생산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딱 58대만 판매할 예정이에요. 

가격은 13만8000파운드(2억 2116만원)이구요. 에이설마 2116만원이겠지

시리즈1의 호리호리한 차체나 성능, 가격이 성에 차지 않는다면, 더 우락부락하고 고성능에 가격도 비싼 시리즈4 일렉트릭을 기다려도 좋아요.

시리즈1은 AC 코브라 289 MkII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인데요.

시리즈4는 코브라 Mk IV  바탕이고 AC코브라 378 슈퍼블로워와 같은 차체를 사용해요. 

AC코브라 시리즈4 일렉트릭은 230kW, 460kW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230kW(313마력)는 4.9초, 306km, 1190kg, 14만8000파운드(2억3725만원),

460kW(625마력)는 3.8초, 257km, 1240kg, 16만8000파운드(2억6930만원)에요.

AC 카는 현재 코브라 시리즈 1 일렉트릭을 마무리하여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하는 한편, 6월에 발표한 AC 코브라 시리즈 4 일렉트릭을 포함한 일련의 신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기존 내연기관 코브라를 포기한건 아니에요. 

최신 AC코브라 슈퍼블로워는 6.2리터 V8을 탑재해 650마력, 880Nm 힘을 내요.

가격은 13만9500파운드(2억2362만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