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짜리 박스터가 1억3천 된 이유

차봇매거진
2021-06-15

요즘 718 박스터로 불리는 포르쉐 복스터 기본 가격(포르쉐코리아 기준)은 91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박스터 형제 모델이지만 지붕이 열리지 않는 쿠페형 718 카이맨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8690만원짜리부터 있고 말이죠.

그런데 포르쉐코리아가 이번에 무려 1억 3180만원짜리 박스터를 내놓았지 뭐에요. 금장 에디션

포르쉐코리아, 박스터 25주년 모델 국내 공식 출시

네, 포르쉐 로드스터 패밀리 박스터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차입니다.


전 세계 1250대 한정 판매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은 GTS 4.0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얘긴즉슨, 일반 박스터/카이맨의 4기통 터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차가 아니란 거죠.

레트로 감성 뿜뿜한 25주년 모델인만큼 6단 수동변속기가 제 맛인데요.

국내 출시 모델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합니다.

박스터 25주년 모델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718 스파이더에도 사용되는 ‘718 박스터 GTS 4.0’의 4.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되는데요. 


즉각적인 반응과 탁월한 출력 전달 및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고회전 407마력 자연 흡기 엔진은 보다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보장하쥬.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본 탑재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288km/h. 


10mm 더 낮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스포츠 서스펜션(PASM)과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장착해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1993 복스터 스터디(콘셉트)

특히, 25주년 모델은 199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오픈 탑 2 인승 스포츠카를 예고한 박스터 콘셉트 카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고 있어요.


한정판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1993년 선구 모델의 GT 실버 메탈릭 컬러, 그리고 대조를 이루는 구리처럼 빛나는 네오딤 컬러의 재해석이에요.

이 컬러는 프런트 에이프런, 모노 바의 측면 에어 인테이크, 레터링 및 투 톤 20 인치 알로이 휠에 사용되었어요. 


은색이 싫다면 딥 블랙 메탈릭, 카라라 화이트 메탈릭 컬러도 가능하구요.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의 일부로 포르쉐 레터링이 적힌 연료 필러 캡 역시 매력적인 요소인데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고광택 테일 파이프처럼 알루미늄 외관으로 빛나고


윈드스크린 테두리는 대조적인 블랙 컬러로 마감됩니다.


이 밖에도, 보르도 가죽 인테리어와 레드 컬러 패브릭 컨버터블 탑을 결합해 역사적인 오리지널 스타일을 유지했어요. 

컨버터블 탑과 도어실 트림에는 “Boxster 25” 레터링이 양각되며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1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박스터 25주년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3180만원이에요.

한편 지난 1996년 첫 출시된 박스터는 현재 4세대까지 이어지며 총 35만7000대 이상 생산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