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전기차와 함께 하는 ‘제로 아일랜드’로의 초대

차봇매거진
2021-06-0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고투제로(goTOzero)’ 전시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 필요성을 제기했어요.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이슈로 부상했는데요. 


특히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4%는 운송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고 해요.


대부분 도로와 철도, 항공, 해양 운송을 위해 연소되는 화석연료에 기인하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과 산하 12개 브랜드들이 생산하는 차량들이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만 해도 자그마치 약 3억 6900만톤으로, 전 세계 배출량의 2%(상용차 1%, 승용차 1%)를 차지하고 있다는 자기 고백이 나왔어요.


폭스바겐그룹은 문제의 일부가 아닌 해결책의 일부가 된다는 전략 하에, 자동차 기업으로는 최초로 파리기후변화협약 동참을 선언했는데요. 


2050년까지 탄소중립적인 사회를 만든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고, 기후변화 대처 및 환경보존 의무를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

전시 제목 ‘고투제로(goTOzero)’는 탄소 감축을 위한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행동강령인데요.


그룹의 모든 제품과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생태계를 온전히 유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원자재 추출부터 재활용까지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탄소발자국을 2015년 대비 30%까지 줄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저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어요.


전시공간은 친환경 인증 공장에서 생산돼 그린 에너지로 충전하는 전기차와 다양한 e-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채워진 가상의 탄소제로 섬, ‘제로 아일랜드’ 콘셉트로 꾸며졌는데요. 


전시 첫날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비롯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전문위원,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패널토론을 진행했어요.

첫 발표자로 나선 이유진 이사는 기후변화의 절박성과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당위성을 강조했어요. 


이유진 이사는 “지구 평균온도 1.5도 상승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넘어, 30년 안에 7억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해 제로(0)로 만든다는 탄소중립의 의미를 사회구성원들이 이행하고 체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석 전문위원은 기후변화는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생존의 이슈로,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e-모빌리티의 역할을 피력했는데요. 


“탄소중립의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인 그린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기술·제품·산업·정책 간 융합이 필요하다. 특히 친환경 경제의 기반이 되는 그린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데, 현재 정부 차원의 각론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항구 연구위원은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 정부의 친환경차 제도 및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 등에 대해 화두를 제시했죠.

(왼쪽부터)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전문위원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모두가 함께 사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의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탄소중립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정을 

전기차 공급 및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발자국 저감,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한 전동화 가속화,

전기차 사용 단계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 등 

네 단계로 나눠 강조했어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생활 전반에 걸쳐 몸소 실천하는 행동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환경적 노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대중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은 물론이고, 이를 위한 정부와 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번 전시는 28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리고,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