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인승 전기차 EQB…‘다음은 EQE’

차봇매거진
2021-04-19


벤츠가 EQ시리즈 전기차 네 번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판매중인 EQC,
올해 국내 출시될 EQA, EQS,
그리고 이번엔 EQB 입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벤츠의 콤팩트 SUV 삼총사
GLA, GLB, GLC가
이제 모두 전기차로
EQA, EQB, EQC로 나온건데요.





EQS가 전용 전기차 플랫폼(아키텍처) 바탕인 것과 달리
EQA~EQC는 내연기관 형제차를 개조해서 전기차로도 만든 차입니다.



국산차로 치면 코나 전기차, 니로 전기차처럼 말이죠.

특히 GLA(EQA), GLB(EQB)는
앞바퀴굴림 플랫폼을 공유한 모델입니다.





메르세데스-EQ가 출시하는 두 번째 컴팩트 모델인 EQB는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시스템, 회생 제동의 최적화를 지원해 주는 에코 어시스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우선 외관은 GLB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언어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세련되고 개성있게 표현했어요(앞뒤모습 한정).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과 후면의 긴 스트립 조명과 헤드램프 내부 블루 하이라이트가 EQ만의 개성을 배가하는 요소.





실내는 GLB와 마찬가지로 2829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공간과 3열 좌석(7인승, 선택사양)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어요.

실내 디자인도 GLB와 별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EQB는 전륜(앞바퀴굴림)과 사륜구동(4매틱)은 물론 다양한 출력 수준을 갖춘 모델로 출시되구요. 롱 레인지 버전도 추가될 계획입니다.





66.5kWh 배터리를 탑재한 EQB 350 4매틱은 1회 충전 시 (WLTP 기준) 419km 주행이 가능하데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은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정보들을 종합 분석하여 주행거리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전력 사용 방식을 제안합니다. 





또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은 배터리 잔량, 지형과 날씨, 교통 환경이나 운전자 주행 스타일을 고려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경로로 안내하구요.

EQB는 100 kW 최대 출력으로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벤츠는 순수 전기차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메르세데스-EQ는 올해, EQA, EQS, EQB에 이어 하반기에는 EQE까지 추가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EQA·B·C는 SUV, EQS는 세단입니다. 그럼 EQE는 뭘까요?

E클래스 세단의 전기차 버전? GLE SUV의 전기차 버전? 



전자에 가깝지만 정확한 답은 아닙니다.

EQS처럼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현행 E클래스 플랫폼과는 관계없는) E클래스급 전기차라고 합니다.